이전에 여기저기 흩어졌던 블로그들을 다 끌어와 통합했다.

매번 블로그를 갈아치우고 하다보니 여기저기 맥북 어딘가에 박혀있었고… 아마 데스크탑이랑 NAS어딘가에도 더 있을 것 같다… 뭐 여튼 최대한 지금 눈에 보이는 건 지울건 지우고 옮겼다.

매일 사무실 집 사무실 집이 반복되다 보면 더위를 잊고 있다가 주말이 되어 밖을 나가면 무더위를 만난다. 조금만 있어도 찝찝하고 땀이난다. 그래서 왠만하면 집 밖을 잘 안나가게 되는 것 같다. 18년도 8월.. 그땐 정말 더웠다고 한다. 나는 경험하지를 못했는데 그때 인턴쉽을 한다고 캘리포니아에 나가 있었을 때라서 그렇다. 캘리포니아 햇빛은 뜨거웠지만 샌프란쪽으로 올라가면 바람이 정말 추웠고 아래쪽은 뜨겁지만 건조해서 지내기가 괜찮았다. 벌써 7년이 지난 시간인데.. 시간이 정말 빠르다.

당시에 샌프란시스코에 Twin Peaks 라는 곳을 우연찬게 가게되었는데 샌프란시스코의 멋진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였다. 거기서 속으로 5년 내로는 이 곳을 다시와야지 다짐을 했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러고 19년, 20년이 되고.. 난 샌프란시스코를 다시 갔었다. 출장으로 우연찬게 가게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던 경험이였다. 물론 그 뒤로 Covid-19이 터졌고 난 현재까지 가지 못했다.

최근드는 생각은 내가 저기를 또 다시 갈날이 올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여행으로 간다면 얼마든지 갈 수는 있겠다만 어떠한 기회에 의해서 갈날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어쩌면 내 노력이 과거에 비해 약해져서 그렇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든다. 다시 또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8월의 첫주가 시작되는데.. 회사에서 또 잘 살아남기를 … 👊